1. 유래와 역사 털 없는 고양이로 유명한 스핑크스 고양이는 흔히 이집트에서 처음 나온 고양이 품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름과 다르게 처음 기원은 캐나다에서 자연 발생한 돌연변이 품종입니다. 1960년대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발생되었으며 흔히 알고 있는 털이 없는 걸로 유명한 고양이 품종이지만, 자세히 보면 전신에 복숭아 같은 솜털이 빼곡히 온몸을 덮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모습은 생닭 같은 벌거벗은 느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품종이기는 하지만, 털 관리를 따로 해주지 않아도 되는 장점과 야생성이 적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덕에 단점 보다 장점이 많은 고양이 품종입니다. 외형적으로 큰 귀를 갖고 있으며, 털이 적어 맨 살이 그대로 드러나 추위와 더위, 자외선에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2. 외..
1. 유래와 역사 접힌 귀, 뚱뚱한 체형, 만화 캐릭터 가필드의 모습을 닮아있는 스코티시 폴드는 사실, 논란이 많은 고양이 품종입니다. 기원은 스코틀랜드의 한 농장에서 돌연변이로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한 고양이가 귀가 접혀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후 인기를 힘 입어 이런 개체를 얻기 위해 다른 품종들과의 교배를 통해 스코티시폴드 품종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건강하지 못한 개체들 간에 교배, 근친교배 등을 통해 극심한 유전병과 여러 가지 질병을 안고 태어나는 품종을 만들게 되는 악순환이 되었으며, 결국 영국 협회에서 조차 품종등록을 거부당하고 마는 외면당한 품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많이 알려져서 품종 확산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아이러..
1. 유래와 역사 터키에 있는 앙카라 지방에서 전파된 품종으로 앙고라는 앙카라의 옛 이름입니다. 16세기 유럽에 전파되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름다운 외모와 오드아이 부드러운 털이 상징인 품종입니다. 터키 지역의 쌀쌀한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긴 털을 가지고 있는 장묘종이며, 주로 흰털에 분홍색 코를 가지고 있는 개체가 터키쉬 앙고라를 대표하는 개체들입니다. 또한 이런 개체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많은 품종 개량으로 여러 색을 띠고 있는 터키쉬 앙고라 개체들이 나오게 되었으며, 아름다운 외모와 얇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는것이 특징 입니다.주인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가 높은 편이며,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여 혼자 주로 생활하면서 혼자 바쁘게 뛰어노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2. 외형적 특징 흔..
1. 유래와 역사 이집트 피라미드의 고양이 조각상의 모습을 한 아비시니안은 1890년대 영국인 병사가 아비시니아 지역에서 가져와서 유명 해 졌습니다. 아비시니안의 기원은 정확하게 남아있지 않으며 추측되는 기원은 이집트 피라미드의 고양이상과 벽화에 나오는 고양이 모습과 흡사하여 기원이 거기서 시작됐을 거란 추측도 있습니다, 또한 이집션 마우종과도 유사한 생김새가 있어서 두 품종이 기원이 같을 거란 추측도 있습니다. 또 다른 추측은 유전적인 검사를 통해 동남아시아 혹은 인도양 해안가가 기원일 거란 추측도 있습니다. 그 지역의 분포 하고 있는 고양이 품종이 아비시니안과 유사란 모습이 많아서 그런 추측이 나온 듯 합니다. 아비시니안은 1938년에 혈통 기록에 등재되었고, 자연 발생 한종으로 외형적 모습과 이집트..
1. 유래와 역사 치타 혹은 표범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몸에는 이들과 같은 무늬를 하고 있는 벵갈고양이는 1970년대 집고양이와 살쾡이의 교배로 인해 탄생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품종을 만들기 위해서 교배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집에서 키우던 집 고양이와 친밀한 관계였던 살쾡이가 교배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따라서 이 품종의 이름도 살쾡이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한번 보면 고양이의 무늬 때문에 호랑이와 헷갈릴 수도 있으며, 호랑이 같은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품종입니다. 또한 야생적이고 이국적인 외모로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는 고양이 품종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벵갈고양이는 여러 대를 걸친 품종 개량으로 야생성이 많이 완화되고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온순한 반려묘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