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수급으로 태세전환 되나?

지난 4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600원 하락한 82,200원에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이날 전날보다 0.72%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5/31부터 6/4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횡보세를 끝내고 반등하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증권가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의 그동안의 악재였던 반도체 공급 부족도 이미 선 반영됐다고 하여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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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흐름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4일 연속 순매수한 것은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누적 순매수 규모는 8988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 1085억 원어치 팔아치웠던 것과는 정반대 행보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삼성전자는 올해 1월 ‘9 만전자’에 등극했습니다. 그러면 선 10 만전자가 언제 될지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했으나, 이후 조정을 거치면서 8만 2000~8만 3000원대에서 횡보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외국인들의 지속적 매도세를 이겨 내지 못하고 7만 원대로 주저앉으며, 연중 최저점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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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테이퍼링 이슈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약세 원인으로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슈를 꼽았습니다. 여기에 반도체 업황의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감마저 더해지며 주가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외국인이 떠나면서 시가총액 1,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반도체 비관론’까지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누렸던 ‘코로나 특수’도 이제 막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각종 우려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외국인 수급이 이어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특히 반도체 수요가 모바일, PC에서 서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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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의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애플 등의 모바일 D램 수요가 예상보다 많고, 서버용 D램도 전 분기 대비 10% 이상 가격을 인상해 3분기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전히 메모리 반도체는 판매자 우위 시장으로, 하반기 이익 성장세가 가파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인 이유가 공급 부족 우려인데 선반영 됐다고 볼 수 있고, 공급 부족이 오히려 많은 수요 때문이라면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면 지수 상승률이 높은 경향이 있다”며 “이런 흐름이 유지되면 향후 지수 흐름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상반기 악영향을 줬던 공급 부족이 2분기 말부터 완화되며, 가동 중단됐던 공장들도 모두 정상화되는 중이라고 밝히며, 기존 수요를 주도했던 스마트폰과 PC 판매가 늘어나며 삼성전자에 추진력을 더 늘력줄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2분기 바닥을 확인한 주가는 3분기, 4 분기에는 가파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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