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어느나라 제약사? 부작용은?

4월 말까지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대략 현재 총인구의 4.3% 정도 1차 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총 1차 접종 인원수는 대략 226만 명 정도 되며, 이중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96만 명 정도 됩니다. 현재 국내의 화이자 접종대상자는 75세 이상 고령자, 노인 주거시설, 보호소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 19 치료병원 종사자, 병원급 이상 종사, 30세 미만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 사례가 연일 보도되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대한 불안감으로 화이자 백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듯합니다. 화이자 백신은 어떤 백신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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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어느나라 제약사?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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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입니다. 1849년에 설립되어 노바티스, 로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 글로벌 제약회사이며 세계의 제약회사들 중 매출액은 450억 달러(약 50조 원) 달합니다. 거대 제약회사인 만큼은 화이자에서 나오는 약은 셀 수도 없이 많지만, 특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아그라가 바로 화이자에서 만들어집니다. 또한 2020년 11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 19를 90% 예방할 수 있는 백신 BNT162을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BNT162는 현재 국내에 3300 만병분을 계약하여 올해 제공하게 됩니다.

 

 

 

화이자 백신 특징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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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백신 BNT162는 세계 최초로 일반인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접종된 mRNA 방식의 백신입니다. 주성분이 쉽게 분해되는 등 안정성이 좋지 않아 영하 70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여 보관 혹은 이동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로 유통 시 영하 70도를 유지하면서 이동해야 하므로 화이자 백신 이동을 위한 초저온 냉동 콜드체인이 필요합니다. 또 해동과 희석 등 사용 전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mRNA 방식은 바이러스 단백질을 구성할 수 있는 RNA를 몸속에 주입하여 항체를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개발 단계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 되지 않아 2020년 내 긴급 승인 통과가 가능하였고, 임상 시험 단계에서 투여한 참가자들에게 회복 환자의 1.8배~2.8배에 달하는 중화 항체가 형성된 것이 확인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알려진 부작용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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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실험 중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4명의 사망자 중 2명은 각각 뇌졸중과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2명은 조사 중입니다. 또한 포르투갈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41세 간호사가 특별한 건강 이상이 없음에도 접종 이틀 뒤 급사했습니다. 이 사망자는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하여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56세 의사가 기저질환 및 알레르기 과거력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며칠 뒤에 피부 발진으로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혈소판 수치가 0으로 완전히 감소했으며, 결국 보름 후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으로 인한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화이자 대변인은 현재 알고 있는 사실로는 백신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2021년 1월 18일 기준, 노르웨이에서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33명의 고령층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후 사망했습니다. 따라서 노르웨이에서는 고령층과 말기 환자에 대한 접종 자제를 권고했으며, 23명을 부검한 결과 13명이 백신 접종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의 경우, 백신 접종이 기저질환을 악화시켜 사망했거나, 아나필락시스 반응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노르웨이 당국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방법 및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교차접종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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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은 0.3ML 희석 댄 백신을 윗 팔 삼각근에 주사합니다. (혈관 내, 피하, 피내 주사 안됨) 1차 접종 후 21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진행합니다. 현재 접종에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다른 백신과의 교차접종입니다.

1차 접종 후 해외에서 서로 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2차 교차로 접종해도 안전하며,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현재 교차 접종을 아직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보건당국은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19일 최근 스페인의 코로나 19 백신 교차 접종 연구 결과와 관련, 국내에서도 시행 방안을 검토하는지 묻는 질의에 ”국립보건원에서 교차 접종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방 대본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의 추가 접종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라며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 스페인 국영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는 18일(현지시간) 1차 접종으로 AZ 백신을 맞은 18~59세 67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간 엘 파이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연구진은 450여 명에게는 AZ 백신 1차 접종 후 8∼12주 뒤 화이자 백신을 맞히고, 나머지는 아무런 백신도 접종하지 않은 뒤 두 집단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화이자로 2차 접종한 집단의 경우 접종 일주일 뒤 면역 반응이 120배 증가했고, AZ 백신만 1차 접종한 집단에서는 동일한 면역 수준이 유지됐다고 합니다.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 집단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7배 더 증가해 AZ 백신으로 1, 2차 접종을 마쳤을 때보다 오히려 효과가 2배 이상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1차에 AZ 백신을 맞고 2차에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했을 때 이상 반응 사례는 1.7% 수준이었으며 주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가벼운 증상이었습니다. 스페인 방역 당국은 AZ 백신을 맞은 후 혈전이 발생하는 이상 반응을 보이는 극소수의 경우를 고려해 60~69세에만 AZ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고 있다. 이미 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60세 미만은 이번 교차 접종 실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2차 접종 시점을 16주 뒤로 연기했습니다. 그간 보건당국은 과학적 근거를 이유로 들며 교차 접종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앞서 희귀 혈전 우려로 30세 미만에 대한 AZ 접종이 제한된 만큼 이미 AZ로 1차 접종한 13만 명은 2차 접종을 AZ가 아닌 화이자 등 다른 백신으로 맞게 하는 교차 접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당국은 “30세 미만은 AZ로 2차를 맞는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라고 밝혔었습니다. 정부는 교차 접종 방안에 대해 일단 “연구 중”이라면서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은 “스페인의 연구는 670명이라는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한 연구여서 아직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있다. 전 연령대에 걸쳐 추가적인 이상 반응 등을 지켜볼 필요는 있다”며 “교차 접종 실험은 각 나라에서 백신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를 고려해 진행을 시작한 만큼 국민의 불신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대규모 연구 결과를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나는 언제?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언제 맞을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sunworld.tistory.com/40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언제 맞을까?

최근 뉴스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대상자가 접종 당일 접종을 거부하여 생기는 여유분에 대해 접종 순서가 아닌 일반인이 대기로 신청 후 접종을 하게 되었는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현재

sunworld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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