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저가매수세에 상승마감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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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사흘 동안 하락세를 보였으나, 긍정적인 고용지표에 대한 영향과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기술주가 상승하였고, 다우지수는 1.29%, 나스닥은 0.72% 상승하였습니다. 전날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야파로 인해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이날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하였으나, 이는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치는 않았습니다.

 

 

 

 

 

대형주 일제히 상승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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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46포인트(1.22%) 상승한 4112.50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93.31포인트(0.72%) 오른 1만 3124.99로 집계됐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3.79포인트(1.29%) 오른 3만 4021.45에 마감하며 4일 만에 상승하였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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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 수가 지난주(5월 2~8일) 47만 3000명을 기록해 2020년 3월 대유행 이후 최저치이며, 이날 미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도 발표했는데, 전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와 맞물려 물가상승에 대한 두려움을 키웠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1년 동안 6.2% 올랐는데 이는 미 노동부가 2010년 11월 통계를 개편한 뒤 가장 높은 상승률 전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지난달보단 0.8% 상승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 올랐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인플레이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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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카터 레녹스 웰스어드바이저스 최고 투자담당자는 "물가상승 공포가 왔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시장을 계속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 성장이 올해 내내 계속 강하게 유지되고 물가상승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어제 매도세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이 오늘 강하게 반등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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