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사전예약 출시가격 알아보기

기아가 새로운 로고와의 변신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세단 K8을 출시했습니다. K시리즈에서는 K7 대체모델로 나오게 된 K8은 그랜저의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K7의 판매량은 그랜저의 판매량보다 매우 낮은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었습니다. 과연 K7을 대체할 K8은 그랜저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K8 만의 특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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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1

 

K8 내 외부

전면부의 KIA의 신 로고가 눈에 띕니다. 사내 공모전을 통해 변경되었다는 새로운 엠블럼이 가운데에 위치 해 있고, 유선형으로 길게 빠져있는 전면부 디자인에 테두리없이 길게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K8 만의 럭셔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잘 표현한 듯합니다. 직접 보면 외관은 K7보다 길다라고 하는데 실제 K7보다 더 커져서 전장은 5M 넘는 5015mm이며, 휠베이스는 2875mm입니다. 그에 반해 높이는 더 낮아져서 1475mm이며 K7보다 약 10mm 정도 낮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K8외관은 딱 봤을 때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이라기 보단, 익숙하게 본 디자인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더 K8의 디자인이 거부감 없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더 특별해 보이는 듯합니다. 실내는 다이아몬드 패턴 시트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 했고, 12.3인치의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을 사용하였고, 전체적으로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적용되어 더 넓고 시원하게 시야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센터 콘솔, 전체적인 K8 만의 다이아몬드 패턴 사용, 우드형 가니 시를 이용하여 좀 더 퀄리티 있고 완성도 높은 내부 디자인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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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출시가격 및 사전예약

K8의 사전예약은 이미 3월 23일부터 진행 중이며, 첫날만 1만 대가 계약하고 현재까지도 3만여 대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8의 출시 가격은 2.5가 솔린 기준 노블레스 라이트 3,279만 원, 노블레스 3,510만 원, 시그니처 3,868만 원 / 3.5가 솔린 기준 노블레스 라이트 3,618만 원, 노블레스 3,848만 원, 시그니처 4,177만 원, 플래티넘 4,526만 원입니다. K8출시에 따른 관심과 인기가 많은 만큼 지금 시점으로 계약하면 3개월 대기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가까운 KIA대리점 혹은 KIA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도 가능하니, 미리 알아보셔서 상담과 대기시간을 정확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 견해

K8의 출시는 확실히 경쟁 모델인 그랜저에게 타격을 줄 만큼의 등장입니다. 하지만, 그랜저 역시 연식변경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 K7과 같은 2.5 가솔린을 사용하여 K7과의 확실한 차이점이 없다는 것과 K8 만의 특별한 특장점 없이 어디서 본듯한 익숙한 내외부 디자인과 옵션들이 장점으로 작용하게 될지 단점으로 작용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과연, K8이 현재까지의 인기를 발판 삼아 그랜저의 수요층을 모두 가져와 그래 저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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